나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이글루스에 글을 쓸 수 있다. 왜냐하면 랩톱을 새로 샀기 때문이지. 그간 인터넷 접속도 잘 안되는 정말 구리디 구린 hp 노트북에게 심심한 감사와 저주를 보낸다. 새로 산 노트북은 무척이나 가벼워서, 어디든 당당하게 대동할 수 있다^^ 기분 좋아서 오늘 안버리고 쌓아둔 공병 사진도 찍었다 히히

(아이폰 6S를 여행중 도둑맞아서 5S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림 -_-)
1, 아리따움 포어마스터 프라이머 - soso
: st.베네피트 프라이머로 한때 유명했던 제품. 베네피트 프라이머도 사용해봤는데 나한테는 아리따움이 더 잘 맞았다. 베네피트는 잘못 사용하면 밀려서 -_- 산지 꽤 오래 된거같은데 어떤지 짜고 짜고 또 짜도 내용물을 뱉어내서 생각보다 오래 썼다.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프라이머 자체의 기능으로써는 무난한 편. 모공이 큰 편이라 프라이머는 꼭 깔아주는데, 너의 후임은 아마 바닐라코 프라이머 클래식이 될 것이야. 잘가라 그동안 고마웠다. 인연되면 다시보자고.
2. 라운드 어 라운드 엑스트라 베리어 크림 - good!
: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인 라운드 어 라운드. 포털 사이트 후기를 뒤져보니 주로 세럼과 스프레이형 탈취제류가 유명한 것 같았다. 집 앞에 새로 오픈한 올리브영 안에서 넌 아마 세일 중이었을 거야... 후기를 찾아도 찾아도 없었지만 뭐 수분크림이 다 똑같지하면서 사봤더랬다. 하지만 생각보다 넘나 맘에 드는 것!!! 베리어 크림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약간 단단한 제형의 크림이 쫀쫀하게 발리면서 방어막을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아침에 바르면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당김이 별로 없었다는 것. 현재는 참존의 회장님 크림 (네이밍-_-;;;)을 사서 바르고 있는데, 사실 따뜻한 날씨만 아니면 이 크림이 조금 더 괜찮다. (쫀쫀한 제형이라 따뜻한 날씨엔 좀 부담) 재구매 의사 확실히 있음.
3. 스킨푸드 알로에 선 미스트 - soso
: 이게 무슨 고대 유물이요?? 언제 샀는지도 모르겠지만 또 의외로 여행갈때마다 챙겨간 바디용 선미스트.... 무난무난. 너에 대해선 할말도 없다.
4. 에이솝 파슬리 시드 세럼 - best!
: 면세점을 이용할 일이 있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쟁여놓는 에이솝 파슬리 시드 세럼. 타 백화점 브랜드에 비해 용량 대비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바르고 안바르고의 차이가 나에게는 매우 큰 제품! 바르고 자면 확실히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매끈해지고 화장이 잘 먹는다. 끈끈한 제형이라 화장이 밀릴 우려가 있어 주로 나이트 세럼으로 활용하는 편. 지금 다 쓴 제품 말고도 하나 더있지롱~ 히히! 스포이드 용기라 좀 불편한 것이 흠. 용기의 바텀까지 안짜여서 아예 이제 거꾸로 세워놨다.
5. 더 레미디 루트테라피 로터스 루트 토너 - bad
: 어차피 내 돈 주고 내가 산거니까 가열차게 까도 되겠지? -_- 나름 나도 홍보마케팅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부정 바이럴 하고싶지는 않은데, 내가 느끼기에 별로였던걸 어떡하냐. 이 토너의 가장 큰 단점은 헤프다는 것. 짜면 거품이 나오는 버블 형태라 그런지 정말 빨리 닳는다. + 이런 특이한 제형 덕분에 닦토로서의 기능을 못한다. 기능성 토너를 찾고 있거나, 닦지 않고 흡수 시키는 용도로서 토너를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 사실 어떠한 큰 기능적인 장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별로라 빨리쓰고 싶어서 퍽퍽 짜서 쓰고 그랬음. 일단 난 얇은 지갑의 소유자인데, 가성비가 좀... 물론 전체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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